12만 노동자가 손맞잡은 통합공무원노조의 새 걸음을 전폭 지지하며

노동자,농민의 힘찬 걸음으로 세 새상을 향해 전진하자!


전국공무원노조,민주공무원노조,법원노조등 3개 노조는 21~22일 이틀간 진행된 통합 및 민주노총가입에 대한 찬반투표를 21~22일 이틀간 진행하고 22일 90%의 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밝혔다.


어둠속에서 별이 더욱더 빛나듯이 탄압속에서 통합공무원노조의 결성은 더욱더 소중하다.

이번 공무원 노조의 통합 및 민주노총 가입은 정권의 탄압에 맞서 일구어낸 소중한 성과이다.

통합공무원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을 사실상 불법으로 규정한 이명박 정권의 노골적인 탄압을 뚫고 민주주의와 권리를 되찾기 위한 노동자들의 투쟁의 성과인 것이다.

특히나 통합공무원노조결성 및 민주노총가입은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노동정책과 노동계탄압의 결과인 것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통합공무원노조의 새 걸음을  전폭 지지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역사의 발전은 민중들이 이루어내었다.

이명박 정권의 신자유주의 정책과 1%기득권을 위한 정책이 판을 치고 있어 민중들의 단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공무원노동자의 단결된 힘이 모인 통합공무원노조의 새 걸음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또한 350만 농민들의 마음을 모아 통합공무원노조의 결성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이명박 정권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심판하는 투쟁에 함께 할것이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채 국민을 탄압하는 정권은 언제나 거센 저항에 부딪힌다.

이명박 정권은 불법성 운운하는 통합공무원노조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의 요구가 어디에 있는지 귀기울여야 한다. 또다시 노동자들의 자주적인 요구를 억압한다면 그것은 더욱더 큰 저항으로 되돌아 갈 것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12만 노동자가 손 맞잡은 통합공무원노조의 새 걸음을 전폭 지지하며 노동자농민의 힘찬 걸음으로 새 세상을 향해 전진할 것을 밝힌다.



2009년 9월 23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도숙(韓道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