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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식목일 전국민이 나무심기를 하는 날
오래 전부터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궁리하다
긍정적으로 실천하는 사업을 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조통위원장에게 노동당사 공터에 통일을 염원하는 나무 심기를
제안 하였고 조통위원장도 동의를 하였습니다
사무국장님도 참여하여 수고 하셨고
관할 지역인 철원읍지회 지회장님과 총무님도 함께 하였습니다
먼저 심겨진 나무들 중에 죽어서 빈 자리가 된 곳에 새로운
나무를 심었습니다
나무가 신명나게 크라고 막걸리도 부어 주었고 봄에 목마르지 말라고 
물도 넉넉히 부어 주었습니다 

느티나무 2구루를 심었는데 자라서 그늘이 생기면 휴식의 공간 역활을 하고
많은 이들이 들려서 통일을 준비하는 얘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람니다
노동당사가 민족분단의 상징과 이념 대결의 장이 아닌
전쟁의 아픔을 보듬고
서로의 입장을 성찰하며 민족의 하나됨을 이야기하기를
그리고 따뜻한 봄날에 새싹이 나오 듯 통일의 새싹이 하나 둘 돗아 나기를 소원하여 봄니다

통일나무심기에 참여하신 여러분 수고 하셨구요
저희는 즐거운 뒷풀이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