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원도의회 2010 정기 회기가 내년도 예산을 포함한 30여개가 넘는 안건들을 처리하고 끝이 났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주동이 되어 학생들의 건강과 평등 급식 실현과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의 터반을 만들고자 했던  무상급식 예산을 무위로 만들고 끝을 냈다
그러고 나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교육위위원들은 터키등 해외 연수를 바로 출발 하려다가 여론에 밀려 취소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더욱 가관인 것은 기획행정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 6명의 행태이다
이들 역시 어제 회기가 끝나기 무섭게 오늘부터 25일까지 8박9일간 베트나,태국등 해외연수를 떠난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전국은 구제역의 위협에 뻐져 있다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은 인근의 예천,의성등에만 머무리지 않고 멀리 떨어진 경기도 북쪽의 양주, 연천, 파주등지로 확산되고 있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최초 발생 농가가 베트남에서 전염균을 옮아 왔다고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다
축산농가들과 관련 종사자들은 서로의 출입과 모든 모임까지도 자제를 하고 있는 시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들이 병원의 진원지를 단체로 장기가 다녀 오겠다고 한다

참으로 궁금해진다 emoticon
도의원들이 막무가내로 다녀 올 것인지
아니면 국내 그리고 도내 축산농가들의 안전을 위해서 안 갈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