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현 전군수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
"2010년 지방선거 군수후보 불출마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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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현 (전)철원군수는 16일 신철원 민주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0년 6월2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한 어떠한 선출직에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불출마 의지를 밝혔다.

 

 

한편,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 군수, 도의원, 군의원후보를 단일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늦어도 내년지방선거 예비선거기간 전인 2월까지 민주당원 총투표를 통해 후보단일화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현 민주당 강원도당 상임고문의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철원군민 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역경 속 에서도 함께 당을 지켜온 민주당 당원동기 여러분! 저는 오늘 내년의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저의 거취를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지역의 어르신들과 선배, 늘 함께 하였던 동기,동문, 친구들의 좋은 말씀을 많이 듣고 고심 끝에 오늘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민주당 중앙당, 도당의 당직을 모두 사직하고 평당원으로 돌아가겠으며, 내년의 지방선거에도 출마 하지 않겠습니다.

 

내년의 지방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히고 열심히 준비하는 분들이나 유권자들께서 저의 출마여부 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시어 외람되오나 이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저의 불출마를 계기로 민주당 철원군수후보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하여 단일화되어 기필코 당선되길 바라며 평당원의 입장으로 내년 지방선거 필승을 위하여 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까지 저를 격려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철원군이 내년 지방선거를 통하여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을 늘 가슴에 간직하겠습니다.

 

2009 년 12 월 16 일

민주당 중앙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강원도당 상임고문 문 경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