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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철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중 많은 사람이 전방 지역과 철새를 포함한
자연 생태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을 합니다 그리고 민통선 출입 허가라는 까다로운
절차를 감내하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다
그런데 올해에는 여러번에 거쳐셔 전방 견학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다
구제역으로 작년말부터 올 봄까지 전면 통제가 되어으며 여름에는 땅굴 보수공
사로 일부 통제가 되었으며 이번에는 외지 종교단체의 평화 전방대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으로 년말 년시 기간에 무려 17일 동안이나 평화전방대 관람을 통제한
다고 군청 홈페이지와 고석정 안내소에 통제 안내문을 붙여 놓았습니다

새나 사람이나 한번 발길이 끈기면 다시 오기가 어려워짐니다
전방 견학의 잦은 통제는 철원을 찾아 멀리서 오는 관광객의 발길을 멀어지게
할까 크게 우려 됨니다
또한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점등은 북의 심한 반발을 예상 하면서 강행을 하여 전방
지역의 불안감을 크게 고조 시키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봐서 전방지역의 긴장감
조성은 철원의 장래에도 매우 불리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니다

철원군청은 남의 일인양 손놓고 지켜보고 있지만 말고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하여 점등식이 열리지 않도록 나서야 합니다
우리군은 통일의 꿈을 가지고 있고 평화통일의 중심지가 되고자 하는 원대한
목표가 있습니다 이꿈을 이루기 위해서도 철원은 불안과 긴장의 중심지가 아닌 평
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림니다
외지에서 온 사람들은 점등식 행사 끝내고 한 번 다녀가면 그만이지만 철원에 사는
우리는 평생 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과 평화가 아닌 긴장과 불안감을 조성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자제
하도록 군청에서 책임있게 나서기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