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이가 미국에 가서 미 상공회의소 연설문, 미 의회합동연설문, 국빈방문관련 연설문을 워싱턴 D C에 있는 연설문작성 전문회사에 4만 6500달러를 주고 만들어 읽었단다. 기 막히고 코 막힐 노릇이다.
의회연설 중 5회 기립박수 등 45회 박수와 FTA통과지지, 이 연설문과 무관할 수 있겠나.
명색이 한국 대통령이란 사람이 미국인이 써준 연설문을 가지고 미국정부를 향해 읽는 코미디를 연출하다니… 가지가지 다 한다더니 희한한 코미디도 다한다.
1950년 주한 미 대사 무쵸가 대전서 편지 한 장을 이승만에게 써주어 읽어보고 맥아더에게 보내게 하여 한국군 전시작전권을 빼앗을 때를 방불케 한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 대통령쯤이라면 자기 철학이 있을 것이고 국민의 이익을 포함할 내용도 있겠는데 …
아! 참, 이해가 된다. 이승만이와 MB이는 둘 다 뼛속까지 친미주의자들이고 쓰러져가는 미국도 최고라고 여기는 정신병자들이니까…
다른 점이 있다면 이승만이는 하와이로 쫓겨가 개죽음을 당했고, MB이는 아직 청와대에서 숨 쫄리며 연명하고 있다는건데, 하지만 분명 이승만, 박정희의 저승길을 따라 갈 것임은 안보고도 비디오다. 단군이래 이같이 치사한 삽살개 정권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아! 불쌍한 대한민국이여!
어쩌다가 이런 치욕을 우리 새끼들에게 감수시켰단 말인가!!!